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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 - 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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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 - 전국체전

TV홈쇼핑을 보면서 빨래(운동복)를 개고 있는 한돌. 홈쇼핑에서는 제철 꽃게탕 관련 내용이 나온다.그러던 중 어딘가에서 전화가 온다. 한돌의 목소리만 들린다. 한돌: 여보세요? 어, 그래 지은아. 운동복 놓고 갔다고? 그래 알았다. 금방 갖다 줄게.

쇼핑백에 운동복을 담아 체육관 앞으로 가져온 한돌. 체육관에서 교복 입은 지은이 나온다. 지은이 후다닥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가려는 한돌. 그때 체육관 앞을 지나가는 현숙(1화에 나온 체육교사)과 마주친다. 종이컵에 담긴 커피가 건네지는 모습(건넬 때는 손과 종이컵만 보임). 한돌과 현숙이 체육관 관중석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다. 체육관에서는 아이들이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탁구 치고 있는 강호. 세팍타크로부의 민식 등.

자, 전국체전 대비 특식이다! 눈이 휘둥글해지는 하숙생들. 잠시 후, 게눈 감추듯이 비어 있는 냄비. 다 같이 만족스러운 듯 소파에 기대어 쉬고 있다. TV에서는 전국체전 광고가 흘러나온다.

한돌: 야…. 너희들은 긴장도 안 되냐? 난 예전에 시합 있는 날은 긴장 돼서 밥도 잘 넘어가지 않던데…. 다들 준비를 잘했나보지? 강호: 그럼요! 이번에는 꼭 우승할 거예요. 그리고 특별히 이번 시합 때 반 친구들이 응원하러 오기로 했어요.

전국체전임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오브제와 함께, 전국체전 관련해서 하숙생들을 중심으로 시합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진지하게 경기 중인 민식(세팍타크로), 경기에서 이겨서 환호하는 강호(탁구), 스타트대 위에서 물안경을 쓰려고 하는 수아(수영), 110m 허들을 뛰어넘고 있는 지은(육상) 등

그때 헐레벌떡 멀리서 관중석 입구에서 뛰어오는 한돌. 양손에는 뭔가 먹을 것을 잔뜩 들고 있다. 한창 경기 중인 한국고와 최강고. 최강고가 연이어 득점하고, 점수가 점점 벌어진다.

계속 경기가 진행되고, 해설자와 캐스터의 해설이 계속 이어진다. 최강고의 서브가 민식의 발을 맞고 밖으로 나간다. 안타까워하는 민식. 덩달아 걱정되는 얼굴로 경기를 지켜보는 한돌과 하숙생들.

관중석이 비교적 조용히 있는 가운데 한돌이 혼자 큰소리로 응원하자 모두가 인상을 찡그리며 한돌을 쳐다본다. 그런 한돌의 모습을 좀 의아해하게 바라보다가 하나 둘 같이 응원하기 시작한다. 응원소리가 점점 커지자 한돌과 친구들의 응원소리에 관중석을 쳐다보는 민식. 그 중 특히 긴장한 듯 두 손을 모으고 있는 수아의 모습이 보인다. 주먹을 불끈 쥐는 민식.

서브하는 민식. 득점으로 이어진다. 팀 동료들과 파이팅을 외치는 민식. 관중석에서도 환호가 흘러나온다. 연이어 한국고가 따라잡는 점수와 함께 득점하는 장면들이 부분적으로 보인다. 현재 스코어는 20(한국고) : 18(최강고).

최강고의 강력한 서브가 코트 구석 쪽으로 날아온다. 몸을 날려서 받아내는 민식. 그 공을 받은 다른 선수가 득점에 성공한다. 하지만 공을 받으면서 미끄러진 민식이 쓰러진 채 일어나지 않는다.

놀라서 일어나는 한돌과 하숙생들. 특히 수아의 표정이 매우 좋지 않다. 쓰러져서 고통스럽게 신음하는 민식의 모습과 한돌과 하숙생들의 모습이 교차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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