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토크 e-School이 쏜다!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리는
청평중학교 카누부

청평중학교 카누부

청평중학교 카누부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리는 청평중학교 카누부

미사리조정경기장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중‧고등학교, 대학교에서 훈련을 하기 위해 모인 카누선수들로 가득합니다. 이중에는 청평중학교 카누부 학생선수들도 있습니다. 각자의 카누를 타고 물 위를 빠르게 가르는 모습에는 어린 나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힘과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끝이 없을 것까지 펼쳐진 물 위에서 중심을 잡고 노를 저으며 앞으로 향하는 일.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을 하고 있는 카누부 학생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e-Schoolzine에서 맛있는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7명의 학생선수들은 무지개처럼 각자의 색을 갖고 있습니다.
성격도 외모도 제각각이지만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무지개처럼 조화롭기만 합니다.
피자와 스파게티, 치킨 등 간식을 앞에 두고 서로를 챙기는 모습에는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 1학년 | 신진철 / 황선우

  • 2학년 | 박세훈 / 박주혁 / 박한 / 주홍경

  • 3학년 | 장제희

만나서 반가워요. 처음 어떻게 카누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진철 알레르기가 있었는데 운동을 하면 면역력이 높아지면서 나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카누를 시작했습니다. 청평은 강에서 하는 레저스포츠가 발달해 있고, 청평중학교에 카누부가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카누를 선택했습니다.

선우 저는 엄마가 한 번 해보라고 권유하셔서 시작했습니다. 제가 무언가 운동을 하나 했으면 하셨던 것 같아요.

주혁 평소 운동을 좋아했는데 조금 색다른 운동을 해보고 싶어서 카누를 시작했습니다.

세훈 친구가 먼저 카누를 하고 있었는데 무척 재미있어 보였어요. 저한테도 한 번 같이 해보자고 해서 카누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제희 친형이 카누를 해서 저도 자연스럽게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홍경 체육시간 때 선생님께서 카누를 한 번 해보는 게 어떤지 물어봐주셔서 호기심으로 시작했습니다.

박한 친구들이 카누를 타는 게 재미있어 보여서 하게 되었습니다.

청평중학교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제희 청평중학교에 카누부가 있었고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진철 물 위에서 배를 타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혼자 카누를 탈 수도 있지만 전문적으로 해보고 싶어서 카누부가 있는 청평중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평소 카누부 부원 간 사이는 어떤가요?
각자 반 친구들과 어울리는 기회도 있나요?

세훈 저희 모두 장난기가 심해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반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은 부족한 편입니다.

주혁 부원들은 매일 만나서 운동하기 때문에 무척 친합니다. 가족보다 더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은 것 같아요. 반 친구들과도 수업 때나 쉬는 시간에 어울리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홍경 카누부 부원들과는 화목하게 지내지만 대회 등으로 수업시간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보니 반 친구들과는 어울릴 기회가 부족해서 아쉽습니다.

박한 아직 1학년 후배들과는 조금 어색하지만 다 함께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느라 반 친구들과는 같이 놀 시간이 부족합니다.

청평중학교에서는 e-School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있나요?

선우 제가 하고 싶은 과목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반면에 혼자 영상을 보면서 해야 해서 아쉽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진철 집에서도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클릭을 해야 다음으로 넘어가는 데 너무 많이 클릭을 해야 해서 약간 귀찮기도 합니다.

주혁 좋은 점은 공부가 잘 되고 시험기간에도 복습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쉬운 점은 영상이 살짝 긴 것 같습니다.

학생선수로 생활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요?
또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요?

선우 운동을 정말 좋아하는데 카누부를 하면서 시간이 없어서 다른 운동을 포기해야 하는 게 아쉽습니다. 학업도 비슷한 것 같아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지만 시간도 부족하고 피곤할 때도 많아서 마음 먹은 대로 잘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최대한 시간 관리를 잘 해서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모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훈 이건 좀 개인적인지만, 부원들이 너무 장난이 심해요. 재미있을 때도 있지만 운동에 집중하기 어려울 때가 있어서 장난을 줄이면 좋을 것 같아요.

홍경 대부분의 시간을 운동에 집중하다 보니 나중에 학창시절 추억이 없을까봐 걱정이에요. 반 친구들과도 더 어울리고 싶고 운동이나 학업 외에 다른 다양한 경험도 하고 싶거든요.

박한 실력이 빨리 더 늘어서 메달을 따고 싶어요.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인데, 이를 해결하는 건 더욱 노력하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목표 또는 계획을 소개해주세요.

진철 앞으로도 카누를 열심히 해서 호주로 유학을 가고 싶어요. 호주가 여러 모로 카누를 하기에 좋은 환경이거든요.

주혁 열심히 해서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어요.

선우 앞으로도 카누를 계속 열심히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세훈 성적 면에서나 인성 면에서나 훌륭한 카누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박한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홍경 내년에 대회에서 1등을 하고 싶어요.

카누부 부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홍경 함께 열심히 해서 금메달을 꼭 따자!

제희 앞으로도 열심히 하자, 파이팅!!

박한 훈련 열심히 하고 싸우지 말고 지금처럼 친하게 지내자.

주혁 우리 끝까지 열심히 하자! 파이팅!

진철 함께 힘내고 최선을 다하자.

세훈 너무 장난 심하게 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자.

마지막으로 청평중학교 카누부는 000다를 채워준다면?

제희 ‘공동체’다. 다 같이 해야 더 재미있고 잘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훈 ‘시간표’다. 매일매일 똑같이 시간에 훈련을 나가기 때문이다.

주현 ‘무지개’다. 7명이 각자의 색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함께 어우러지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박한 ‘출발선’이다. 내 카누의 출발지이기 때문이

홍경 ‘즐거움’이다. 카누부가 가장 밝고 가장 화목하고 가장 웃긴 팀인 것 같다.

선우 ‘재미있는 운동’이다. 재미있는 운동이다. 좋아하는 운동을 즐기며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철 ‘내 인생’이다. 카누가 내 인생을 바꾸어놨기 때문이다.

연관 기사보기

  • Vol.15 간식토크 - 학생

    Vol.15 간식토크 - 학생

    끈끈한 우정으로 양궁 미래를 책임지다
    경기체육고등학교 양궁부

    자세히 보기
  • Vol.14 간식토크 - 학생

    Vol.14 간식토크 - 학생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양산남부고등학교 볼링부

    자세히 보기
  • Vol.13 간식토크 - 학생

    Vol.13 간식토크 - 학생

    ‘환상적인 팀워크로 운동과 학업 둘 다 잡다
    송곡여자중학교 하키부’

    자세히 보기
  • Vol.12 간식토크 - 학생

    Vol.12 간식토크 - 학생

    스트라이크처럼 경쾌하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광주광남중학교 볼링부

    자세히 보기
  • Vol.11 간식토크 - 학생

    Vol.11 간식토크 - 학생

    힘찬 발차기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부천부흥중학교 태권도부

    자세히 보기
  • Vol.10 간식토크 - 학생

    Vol.10 간식토크 - 학생

    진지함과 열정으로 한계를 넘어서는
    천천중학교 사격부

    자세히 보기
  • Vol.09 간식토크 - 학생

    Vol.09 간식토크 - 학생

    트랙을 뜨겁게 달구는 열정의 질주,
    충현고등학교 육상부

    자세히 보기